저녁에 아이들 간식 거리좀 사다 주기 위해서 논산 갔다 오는 길에 관저동에 정인구 팥빵을 들렸다 원래는 유천동 벽산빌딩 1층에 위치한 빵집이였는데 팥빵 전문점으로 만들기 위해서 따로 관저동에 오픈 했다고 하신다​


단것을 좋아하는 분은 여기 팥빵은 입에 안 맛을수 있다 다른 팥빵이 단 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맛있다고 느낀다면 여기 팥빵은 강하지 않지만 은은한 단맛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아무튼 울 아이들은 팥빵 보다는 여기 야채빵을 좋아한다 가격은 야채빵이 팥빵에 비해 100원 비싸다


나랑 와이프는 팥빵을 먹고 아이들은 야채빵을 먹고 그래도 부족하다 싶을거 같아서 버터 후렌치도 샀다​


역시 울 가족들은 요 버터후렌치를 제일 좋아한다 나도 팥빵도 맛있긴 하지만 요 버터후렌치가 내 입맛에 더 가까운거 같다 달달하면서도 부드런운 버터후렌치 일반 프렌차이즈 버터후렌치랑은 확실히 다르다​




한가지 정인구 팥빵이 아쉬운게 있다면 다른 빵집과 다르게 여기는 포장 박스비를 받는다는 거다 원래부터 포장은 공짜 문화에 익숙한 나로써는 다른건 다 괜찮은데 이부분은 아직도 익숙하지가 않다 사장님한테 말씀도 드려 봤는데 아직은 사장님 영업방식을 고수 하실거 같다


찹쌀떡은 다른데서 먹는거랑 비슷해서 혹 찹쌀떡을 좋아하시는분들운 한번쯤 드셔보시는것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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