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베트남 캄보디아 출장을 다녀오는 바람에 그동안 포스팅을 못했는데 오랜만에 여유롭게 밀린 포스팅을 해야 겠다 출장 가기전에 문화동 홈플러스에서 장을 보다 배가 고파서 알게 된 수제버거 뉴욕버거 멀까??하는 호기심에 일단 먹어 보기로 했다



일단 메뉴가 다른 햄버거체인점처럼 단품과 세트로 구성되어 있고 종류도 비슷한거 같지만 딱하나 차이가 있다면~~~


내가 원하는 토핑을 추가해서 먹을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토핑값은 별도로 지불해야 하지만(공짜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추가 토핑은 이렇게 보관되어 있으며 원하는 재료를 구매후 추가로 올리면 된다
스위트 치킨버가 세트 주문후 자리에 앉았는데 햄버거가 아니더라도 간단히 커피 하고 잘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도 저렴하게 있다


문화동 홈플러스 들려서 햄버거가 생각날때는 한번 방문하는걸 추천한다 우현이 알게 됬지만 개인적인 견해로 맛이 있다^^

호두과자 하면 천안 호두과자가 참 유명한데 오늘 천안 호두과자에 전혀 뒤지지 않는 호두과자 집을 발견했다 첫째아들 입학 선물로 옷을 사러 타임월드 갔다가 발견했다


타임월드 지하 2층에 있는 쌀호두과자 호두도 큰게 들어가서 고소하기도 고소하지만 팥도 듬뿍 들어 있어서 고소하면서도 달콤하다
다만 원산지에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추천하기가 어렵다
팥은(중국산),호두는(미국산),쌀은(미국산),계란만(국내산)이다


가격은 쌀호두과자10개에 5,000원 21개에 10,000원이다 천안호두과자 갯수 대비 가격에 비해서는 비싼감이 없잖아 있지만 (천안호두과자는 20개 5,000원 40개 10,000원이다)맛이 있으니 괜찮다


사진을 많이 찍고 싶지만 아이가 호두과자 사자마자 가져가서 못 찍고 아빠 먹으라고 하나준거로 대신할수 밖에 없가 (역시 울 아들 아빠입보다는 자기 입이 우선이다 ㅡㅜ) 대전 사시는분이라면 꼭 천안가서 호두과자 살 필요없이 여기가서 먹어도 충분할거 같다

이제 겨울이 거의 끝나가고 나들이 가기 좋은 봄 여름 가을이 다가온다 항상 나들이 갈때 김밥하고 물은 필수지만 우리 아이들은 여기에 군것질 거리로 도너츠를 사곤 한다 몇년째 한집에서 도너츠를 먹으면 질릴만도 하지만 울 아이들은 다른 도너츠 보다 여기를 좋아한다


어은동의 향미도너츠 예전에는 도너츠가 나오기 무섭게 다 팔려서 항상 일찍 가서 줄서서 사곤 했는데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지 줄 서는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여전히 늦게 가면 도너츠는 다 팔리고 없다
오픈시간은 아침 9시부터~저녁21:00까지며 일요일은 휴무다


울 아이들이 좋아하는 향미도너츠~~맛도 맛이지만 향미도너츠는 가격도 참 착하다 흔히 말하는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다는 말이 아마 이런 가계가 아닐까 싶다
가격은 단 돈 1,000원 모든 빵이 다 1,000원이다
도너츠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빵들도 다 천원이다


각종 도너츠가 다 천원이다 개인적을 아직도 다 먹어 보지는 않았지만 도너츠중에는 딸기필드 하고 커피생크림 도넛이 내 입맛에 맞는듯하다 울 아이들은 무조건 도너츠다 다른건 잘 안 먹는다


오늘은 다른 가족들과 같이 놀러가서 도너츠만 무려 30개 준비했다 30개면 다들 놀라실듯 한데 30개라고 해야 30,000원이다 아이들이 충분히 먹고 어른들도 맛 볼수 있고 거기에 가격도 저렴해서 야외 놀러 갈때 준비해가기에는 최고가 아닐까 싶다


각자 가족들 먹을수 있게 봉지에 나눠서 포장을 하고 이제 출발만 하면 된다

아 계산을 하고 가야 하는구나 ㅋ 혹 나들이 가기 전에 간단한 간식을 가지고 가고 싶다면 어은동 향미도너츠 한번쯤은 간식거리로 해보는 것을 추천 한다 (단 살찌는것은 책임 지지 않는다^^)

아이들과 주말 신나게 놀고 머 먹을까? 고민하다 얼마전 생일 선물로 회사 선배님이 주신 계절밥상 쿠폰이 생각나 와이프랑 둔산동 타임월드 내 12층에 있는 계절밥상으로 향했다


회사 선배님이 보내주신 카카오톡 쿠폰 (계절밥상) 이렇게 요긴하게 쓰일줄이야^^


타임월드 지하에 차를 주차하고 엘리베이터 앞에 오니 이렇게 베너가 12층이라고 알려주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계절밥상으로 향했다 이미 대기 하시는 분들이 앞에 6분이나 있었는데 금방금방 테이블 회전이 되어 10분 정도 밖에 안 기다린듯하다^^

계절밥상의 신메뉴 <꼬막밥 쭈꾸미간장구이 딸기 호떡> 개인적으로 꼬막밥이 엄청 땡겼다^^ 아이들은 딸기 호떡에 관심을 많이 보였는데 먹으러 들어 가서는 딸기호떡 보다는 그냥 호떡을 더 많이 먹었다

이미 다 먹은뒤에 포스팅 하는거라 이런말 하긴 머하지만 가격이
성인 <평일 점심 14,900 평일 저녁 23,900 주말 저녁/공휴일 23,900>
초등학생 <평일 점심 10,900 평일 저녁 10,900 주말/공휴일 10,900>
미취학 아동<평일 점심 7,500 평일 저녁 7,500 주말/공휴일 7,500>이다
가격대비 평일 점심에는 와~~~~하면서 먹을 만한데 저녁 가격이라든지 주말 저녁/공휴일 비용을 내면서 가기에는 아쉬운 기분이 든다 9,000원 차이긴 하지만 음식점에 가면 가격 대비 만족감을 찾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신메뉴인 꼬막밥과 딸기 호떡 딸기호떡은 호떡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그 위에 딸기청을 올린게 딸기 호떡이다 우리 애들은 딸기호떡 보다는 그냥 호떡을 더 많이 먹었다 나는 꼬막밥을 먹었는데 어느정도 다른 사람들이 퍼가서 그런지 꼬막은 거의 없었는데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새로 나온 꼬막밥에는 꼬막이 엄청 많았다 ㅋ 맛도 있었고^^


고깃간에는 매콤 족발찜 고추장 불고기 삼겹보쌈 이렇게 있는데 솔찍히 내 입에는 족발찜은 그냥 무난(맛없었고)불고기 및 삼겹보쌈은 맛이 있었다


맨 오른쪽 부터 옥수수죽 녹두 삼계죽 시골된장국이 있는데 울 아이들은 녹두삼계죽을 참 좋아했다 옥수수죽은 내가 많이 먹은듯 하다
케일쌈밥 속배추쌈밥은 둘 다 괜찮았다


제철무침칸에는 쭈꾸미 비빔면,감자채소버무리,봄동시저샐러드,봄딸기 콜라비무침,토마토곡물무침이 있는데 그다지 맛있다는 표현보다는 그냥 다른 음식점과 비슷하다 이런 느낌이다 근데 봄동시저샐러드는 내 입에는 최악이었다


쭈꾸미 간장무침 병천순대 치킨 우리아들이 좋아한 음식중에 하나로써 특히 치킨은 첫째가 병천순대는 둘째가 많이 먹었고 쭈꾸미 간장무침은 울 와이프가 많이 먹었다 난 꼬막밥 먹느라 쭈꾸미 간장무침은 많이 안 먹었다


호떡 좌측에는 이렇게 옛날과자 및 도너츠가 있는데 군것질을 잘 하는편이 아닌 나로써는 이상하다 할 정도로 추억의 도너츠는 내 입맛을 정말 옛날로 돌려놨다 어렸을때 먹던 그 도너츠 맛이라 밥 보다 더 많이 먹은거 같다


야채와 각종 소스들 취향것 드시면 된다


식후 디저트로는 얼린 홍시 사과 파인애플 바나나가 있었는데 우리는 얼린홍시 하고 파인애플로 디저트를 먹고 나왔다 계절밥상 대체적으로 맛있는 음식도 많아 괜찮긴 한데 주말 가격이 조금만 낮추면 훨씬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혹 평일 낮에 괜찮은 부폐 가서 드시고 싶다면 계절밥상 추천한다

구정전 친구들과 만나면 항상 무엇을 먹어야 맛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는데 이번에는 삼겹살로 먹자고 하여 유성의 맛집 필봉산 흑돼지 돌구이를 먹으러 갔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역시 맛도 변하지 않고 항상 초심을 지키려는 맛집중 하나이다 홀도 있지만 친구들이 많다 보니 우리는 방으로 했다


여긴 홀이고 우측에 방이 있다


예전에는 삼겹살이 11,000원이였는데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삼겹살 가격도 올랐다 ㅜㅜ 물가가 오르는것은 어쩔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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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봉산 흑돼지가 맛집으로 평가 받는 이유는 고기도 고기지만 불판위에 모짜렐라 치즈와 그리고 저 특유의 소스이다 파절이 쌈장은 다른 어느 삼겹살 집에도 다 나오지만 필봉산 만의 특유의 소스는 여기서 밖에 맛을 볼수가 없다


파절이하고 버섯 감자 호박도 이렇게 나온다


삼겹살도 다른집과 다르게 이렇게 먹기 좋게 나눠서 나온다 고깃집 가면 항상 익힌다음 저렇게 잘라야 하는데 여기 삼겹살은 그냥 불판에 구운 다음 자를 필요 없이 바로 먹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노릇노릇 구운다음 먹으면 된다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삼겹을 먹어서 좋기도 한데 맛집에서 먹어서 더 좋은 하루였던거 같다 혹 삼겹살 드실 계획이 있으면 필봉산 흑돼지 돌구이 추천한다
오픈시간은 오후 16:30~24:00까지고 일요일은 휴무다

소고기를 먹으면 우리는 거의 백조한우마을로 간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집이 바로 백조한우마을이다 가격을 따지지 않으면 둔산동에 영천식육식당도 괜찮은데 가격이 비싸다 보니 백조한우마을로 가는 횟수가 더 많다 친구가 생일 다가온다고 축하해 준다고 백조한우마을에서 소고기를 사줬다


백조한우마을은 갈마동에도 있지만 중촌동에 본점을 두고 갈마동은 직영점이다 영업시간은 오후12:00시부터~저녁 11:40분까지다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으로 15:00~16:30분까지 쉬니까 그전에 방문해야 한다 아님 이후로 방문을 하는것이 좋다
브레이크타임이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다 전에 없었던거 같았는데....


매주 월요일은 휴무고 5번째 월요일이 있는 날은 정상영업을 한다 중촌동은 저렇게 고기 사는곳에 가서 고기를 사가지고 와서 먹지만 갈마동은 자리에 앉아서 다른 식당들처럼 시키면 가져다 준다 ​


흔히들 고기집 가면 냄새가 옷에 많이 배어나게 되는데 갈마동 백조한우마을 가시면 이렇게 외투를 넣을수 있는 비닐팩을 달라고 하면 가져다 주신다 물론 냄새가 배어나긴 하겠지만 이렇게 하면 덜 배어난다


친구가 생일이라고 먹고 싶은거 먹으라고 해서 난 특수모듬을 먹겠다고 했는데 그래도 생일인데 특수모듬 보다는 더 좋은걸 먹자고 해서 1일 3판 한정인 살치살로 시켰다 무려 100,000원 짜리 (@.@) 1일 3판 한정이라고 하니까 꼭 시키기 전에 있는지 물어 보기 바란다


이렇게 밑반찬이 나오는데 생일이라고 미역국만 친구가 먹으라고 한다 ㅋ 백조한우마을 뿐만 아니라 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진짜 맛집들은 기본적으로 밑반찬이 맛이있다.


오늘의 메인 살치살 친구녀석이 소고기는 마블링이 좋은게 최상급이라고 하는데 오늘 살치살 마블링 상태를 봐서 A+라고 한다 ㅋ 내 친구는 참고로 소고기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냥 웃자고 하는 말이다 누가 봐도 이정도 고기를 보면 아 좋은 고기구나 하는 정도?? 아무튼 살치살이 다른때에 비해서 오늘이 특히 좋아 보였다


불판에 소고기를 구울때는 삼겹살 처럼 구우면 안된다 삼겹살은 많이 뒤집으면 뒤집을 수록 맛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소고기는 인원수 대로 적게 올리고 자주 뒤집어 줘서 고기를 안 타게 해야 한다 소고기가 아무리 좋아도 타면 일반 다른 고기랑 다를게 없다 우린 적게 올리고 구워지면 이렇게 불이 없는 사이드로 고기를 빼서 먹기 좋게 놓는다


백조한우마을에 가면 이렇게 냄비밥을 시키면 청국장이 같이 나온다 청국장도 다른 청국장이라 틀린점은 여긴 청양고추를 넣어서 청국장맛에 매운(?)칼칼한 맛이 추가 된다는 점 내가 맛 표현을 잘 하는지 모르겠지만 칼칼한 맛이 청국장의 맛을 더 높여 준다 냄비에 밥을 다 퍼내고 누룽지 처럼 해달라고 하면 저렇게 만들어 준다
소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이미 많이 알려 진 곳이기도 한 백조한우마을 혹 안가보신분들은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오랜만에 운동한 형님들과 점심을 함께 하기로 하고 관저동 바지락 칼국수와 두부두루치기로 유명한 신선칼국수집을 방문했다


점심시간보다 쪼금 이른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자리가 몇자리 있긴 했지만 점심시간 12:30부터 가시려면 쫌 기달려야 한다 홀이 작아서 많은 손님을 못 받는 집이라서.


바지락 칼국수는 일인당 6,000원인데 정말 여기 김치가 칼칼하니 맛이 있어서 칼국수를 드시는것도 추천 드리지만 우린 칼국수를 안 시켜서 사진이 없는게 아쉬울 뿐이다 우린 두부두루치기하고 두부면사리 그리고 공기밥을 시켰다


두부두루치기라고 해서 두부만 있는게 아니다 다른집에서 흔히 먹는 오징어두부두루치기 처럼 오징어도 들어 있다 그리고 양이 많아서 둘이 다 못먹으니 꼭 3명이서 먹는걸 추천한다


우린 다 먹지도 못 할거 두부면사리까지 시켜서 이렇게 비벼서 먹었다 맛이 정말 다른집과 다르게 매운편인다
오늘 날씨가 추운 날씨인데도 먹는내내 땀을 엄청 흘린거 같다​


역시 맛집이여서 점심도 맛나게 먹었는데 형님이 계산까지 하셨다 추운 겨울 두부두루치기 및 칼국수가 생각날때 관저동 신선칼국수 추천한다

친구랑 저녁 먹기로 해서 일이 끝나자 마자 바로 대흥동으로 갔다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만나 멀 먹을까 한참을 고민 하다 친구녀석이 오랜만에 곱창을 먹자고 해 바로 앞 김덕후의 곱창조로 갔다 어제도 어머니 와이프랑 구들마루에서 곱창전골을 먹은터라 크게 땡기지는 않았지만 김덕후의 곱창조도 무한임에도 불구하고 맛이 괜찮은 집중에 하나이다


일인당 21,900원이면 염통,곱창,막창,대창,덕후밥이 무제한이다 개별로 먹는것 보다 무한으로 먹는게 더 좋을거 같아서 일단 무한으로 시켰다


기다리는 동안 일단 부추 무 양념 순부두찌개가 나오는데 저기 부추는 그냥 고기랑 싸서 먹어도 되고 아님 불판 가장 끝에 두워서 익혀 먹어도 된다
​​


무한으로 시키면 이렇게 약간 초벌을 해서 가지고 오고 따로 구우려고 하지 않아도 알바하시는분들이 알아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리필은 따로 따로 시킬수는 없고 한판을 다 먹으면 또 한판 이렇게 시킬수 있는데 버섯하고 양파는 안나온다


우린 이날 한 여섯판은 먹은거 같다 난 네판때 배가 불러서 못 먹겠다고 했는데 친구녀석은 끝까지 먹는걸 보고 와~ 무한이 아니라 그냥 시켰으면 큰일날뻔했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왜??? 계산을 내가 하니까...ㅡㅡㅋ


이건 덕후밥이라고 불리는건데 어렸을때 먹던 추억의 도시락 처럼 나온다 단지 내용물이 약간 틀리긴 한데 김에 볶음밥에 계란을 비벼서 곱창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한그릇 뚝딱이다
어제는 곱창전골 오늘은 구이 두군데 다 내가 좋아하는 식당이고 곱창구이를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김덕후의 곱창조 한번 방문하는것을 추천한다

이번주는 와이프 오빠 나한테는 손윗처남이 상견래 한다고 한다 우리도 같이 상견래 가야 하는데 입고갈 옷이 마땅하지 않아서 옷을 사기로 결심하고 오늘 옷을 사러 가려고 했는데 울 어머니께서 평소 와이프 옷 한벌 사주고 싶었다고 같이 가자고 하셔서 점심을 같이 먹고 이동 하기로 했다
날씨도 쌀쌀하기도 하고 얼큰한 국물도 먹고 싶어서 어머니하고 와이프한테 곱창전골을 먹자고 하였더니 두 사람다 괜찮다고 하길래 정림동 구들마루로 갔다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은 휴무고 평일 3~5시까지는 break time이다 방문하시기 전에 꼭 참고 바란다


주차장은 구들마루 음식점 바로 앞에 이렇게 넓게 있으니까 주차장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


곱창전골 1인 12,000원인데 우린 3인이라 36,000원 이다 예전에는 소짜 얼마 중짜 얼마 이렇게 가격을 받았는데 이제는 사람 수에 따라 가격을 받는다 여기에 비빔밥이(2인이상이라)먼저 공기밥 하나만 시키고 나중에 비빔밥을 2인분 시켰다


확실히 구들마루는 밑반찬은 많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맛도 있다 보통 맛집을 다니다 보면 밑반찬 부터 먹어 보게 되는데 구들마루 밑반찬은 내가 다닌 맛집의 밑반찬이 맛있기로 손꼽을 정도이다
여기에 한가지 더 알려 드리면


구들마루 밑반찬은 이렇게 다 드시면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밑반찬으로 배를 채울일은 없겠지만 많이 먹는다고 눈치 볼일도 없다


밑반찬을 먹다 보면 정말 곱창전골이 금방 나온다 구들마루 곱창전골을 살펴보면 이렇게 곱창 위에 부추 당면 버섯이 이렇게 푸짐하게 올라가 있다 거기에 마늘 듬뿍~


이렇게 끓이다 보면 아래 곱창이 넉넉히 들어 있다 난 평소에 많이 먹는다고 와이프하고 어머니 많이 드시라고 했는데 말 안해도 울 가족은 잘 먹는다 양도 엄청나고 밥도비벼야 하는데 진짜 울 가족 먹성은 알아줘야 한다


위에 곱창 전골이 있던거 맞는지~~그냥 빈 냄비만 주신건 아니였는지 ㅡㅡㅋ


위에 어느정도 먹었다 싶으면 이렇게 밥 볶아 달라고 하면 볶아준다 우린 2인이상 가능하다고 해서 2인 시켰는데 보시는것 처럼 양이 많다 그런데도 우리 가족은 다 먹는다 ㅋㅋ 추운날 얼큰한 곱창전골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정림동 구들마루로 한번 방문하시는게 좋을거 같다

친구들과 만남은 언제나 즐겁다 사회에서 서로의 이익으로 인해서 만나는게 아니라 그냥 있으면 즐겁고 있음으로 인해서 서로 힘이 되는게 친구가 아닌가 싶다


친구들과 즐거움를 더해 주기 위해서 오늘은 관저동에 꿔바로우라 불리는 찹쌀탕수육을 먹으러 왔다 물론 이슬이는 덤으로...


홀이 크진 않지만 내부에 온돌로 된 곳에서 엉덩이 따끈따끈하게 먹을수 있는 곳도 있고 의자에서 먹을수도 있다 물론 우린 의자보다 온돌에 올라가서 먹기로 했다


멀로 먹을까 한참 고민 하다 찹쌀탕수육 대자하고 짬뽕탕 안주를 시켰다 전에부터 양화리 꿔바로우는 원래 맛있었지만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그런지 더욱 맛있는거 같다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



여기 찹쌀 탕수육은 아이들과 와서 먹어도 아이들이 엄청 좋아한다 처음에 나오자 마자 찍었어야 하는데 아직 블로그에 익숙하지 않아서 먹다가 '아 사진찍어야지'하는 생각이 뒤늦게 들어 어느정도 먹은 사진 밖에 없다 (ㅜㅜ)다음에는 처음에 나온 사진을 꼭 찍을께요


그리고 양화리의 짬뽕은 얼큰하기로 유명하다 우리는 짬뽕탕 안주를 시켰지만 이놈의 사진 기술이 홍합이 많을때 찍었어야 하는데 홍합을 다 까고 찍는 바람에 내용물이 푸짐하지 않아 보이는데 국자로 휙휙 저으면 홍합이 많이 나온다
양화리 하면 무조건 꿔바로우와 짬봉은 먹어 보는걸 추천한다 아이들에게는 꿔바로우 어른들는 짬뽕탕은 쌀쌀한 저녁에 입안이 따뜻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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