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실외로는 애들을 데리고 나가기 어려워서 이번에 갈마동에 새로 오픈한 대형 키즈까페에 방문했다 이번에 오픈한 키즈까페다 보니 다른 까페랑 무엇이 틀릴까 궁금하기도 하고 애들도 매일 데리고 간 키즈까페보다는 색다른 곳에 방문 해보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렛루즈 파크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 큰 평수에 비해 주차장은 조금 작다는 느낌을 받았다 중요한건 주차장이 아니긴 한데 주말에 사람이 많이 붐비면 주차하긴 쉽지 않을 듯 하다


2017년12월16일에 오픈 했다고 한다 내부로 들어서면 렛루즈라고 영어로 크게 적혀 있다


이렇게 매표소에 들어서면 결제를 하는데 다른 키즈까페에 비해서 어마어마하게 비싸다 이번이야 처음 방문하는거라 결제하고 들어가지만 다음에는 결코 다시 방문 안할거 같다 이가격이라면...
기본 2시간을 기준으로....
12~36개월은 평일 12,000원 주말 14,000원
26~11세이하 평일 17,000원 주말 19,000원
성인 5,000원이다
여기서 단점이 성인은 저 가격에 양말이 포함되어 있지만 애들은 별도로 양말값을 2,500원 주고 구입해야 한다 집에서 신고온 양말 의미 없다 청결을 위해서 여기 양발을 구입 해야 한다 다음에 재 방문시 렛루즈에서 산 양말을 가지고 올경우는 재구매 안해도 된다고 한다


결제후 이렇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애들 썰매장 미끄럼틀 그리고 급경사 미끄럼틀이 보인다 여기에 모든 놀이기구는 어른은 사용 금지이니까 애들을 태울때 정말 조심해야 한다 다른 키즈까페는 어른이랑 같이 타서 부모가 어느정도 케어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여긴 쫌 큰애들이 놀기 좋다 유아들은 일단 타기 무서워 하고 부모랑 같이 못 타니까


미끄럼틀 옆에는 이렇게 클라이밍존이 있지만 이것도 16kg 이상 만 이용이 가능하다


유아들이 놀기 좋은 트렘폴인존 다른 키즈까페랑 틀린건
넓기도 넓지맘 이렇게 따로따로 구역이 정해져 있어 큰 친구들이 뛰더라도 전혀 다칠일이 없다는거다 이건 참 잘해 놓은듯 하다


대형 볼풀장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아직 시설도 깔끔하고 공대포 및 과학관 처럼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서 애들 특히 유아들이 놀기에 좋다


볼풍장 옆에는 이렇게 미디어 존으로 총 쏘기 방 및 2층에는 스크린 공던지기도 있어 볼풀장에서 충분히 놀다가 질린다 싶으면 오면 좋을듯 하다​


렛루즈의 하이라이트는 이거인거 같다 어린이 집라인 근데 아쉽게도 이 짚라인은 110cm 이상 어린이만 탑승 가능하고 또한 한번 탈때마다 별도로 2,000원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 다른 키즈까페보다 확실히 틀린건 이 어린이 집라인인데 이것조차 비용을 따로 받는건 쫌 씁슬하다


부모들은 입구 바로 옆에 이렇게 까페가 있으미 여기서 쉬면서 음식을 시켜 먹음 된다 15,000원 이상 이용하면 1시간 연장이라고 하는데 식당은 넓다 그러나 맛은 여기서 아직 안 먹어 봐서 모르겠다 그리고 또한 다른 키즈까페랑 틀린건 맥주가 있다 ㅋㅋ 엄마 아빠들 나중에 여기서 애들 지켜보면서 맥주 한잔 하는것도 좋을듯 하다

저녁에 아이들 간식 거리좀 사다 주기 위해서 논산 갔다 오는 길에 관저동에 정인구 팥빵을 들렸다 원래는 유천동 벽산빌딩 1층에 위치한 빵집이였는데 팥빵 전문점으로 만들기 위해서 따로 관저동에 오픈 했다고 하신다​


단것을 좋아하는 분은 여기 팥빵은 입에 안 맛을수 있다 다른 팥빵이 단 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맛있다고 느낀다면 여기 팥빵은 강하지 않지만 은은한 단맛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아무튼 울 아이들은 팥빵 보다는 여기 야채빵을 좋아한다 가격은 야채빵이 팥빵에 비해 100원 비싸다


나랑 와이프는 팥빵을 먹고 아이들은 야채빵을 먹고 그래도 부족하다 싶을거 같아서 버터 후렌치도 샀다​


역시 울 가족들은 요 버터후렌치를 제일 좋아한다 나도 팥빵도 맛있긴 하지만 요 버터후렌치가 내 입맛에 더 가까운거 같다 달달하면서도 부드런운 버터후렌치 일반 프렌차이즈 버터후렌치랑은 확실히 다르다​




한가지 정인구 팥빵이 아쉬운게 있다면 다른 빵집과 다르게 여기는 포장 박스비를 받는다는 거다 원래부터 포장은 공짜 문화에 익숙한 나로써는 다른건 다 괜찮은데 이부분은 아직도 익숙하지가 않다 사장님한테 말씀도 드려 봤는데 아직은 사장님 영업방식을 고수 하실거 같다


찹쌀떡은 다른데서 먹는거랑 비슷해서 혹 찹쌀떡을 좋아하시는분들운 한번쯤 드셔보시는것도 권유한다


외근 나가는 길에 스타벅스에 들려서 커피 한잔 및 그동안 정말 우연히 모은 프리퀀시 마지막 한장을 채우고 다이어리로 교체를 했다


집에 와서 보니까 다른 다이어리랑 크게 차이가 없는데 와이프가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보자마자 자기가 쓴다고 한다 와이프가 써도 되긴 하는데 그동안 회사에서 가져다 준 다이어리는 애들 낙서장으로 쓰게 하더니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열심히 기록 한다고 한다 ㅋㅋ
스타벅스 다이어리 누가 쫌 알려주세요 도대체 왜?? 여자들이 이렇게 좋아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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