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종류 보다 육류를 좋아하는 거 같다 오늘도 하루종일 놀고 저녁을 머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역시 고기다 ㅋ (육류를 좋아하는 부모님들은 댓글 남겨 주세요^^)
오늘은 세종을 갔다 오는길에 양고기 맛집 징기스를 들렸다 솔직히 양고기 하면 양고기만의 먼가 냄새 때문에 난 꺼리는데 여기는 양만의 특히한 냄새를 잘 잡은거 같다​



저기 칸막이 뒤에가 오늘 우리 아이들과 함께한 자리다


역시 양고기 가격은 결코 싸지는 않다 소고기에 비하면 싼 편이지만 그래도 내가 이가격에 양고기와 삼겹살 중 멀 먹을래 하면 당연히 난 삼결살을 먹겠지만 오늘은 양고기를 먹으러 왔으니...삼겹살은 뒤로 하고...


여기는 알바분들이 와서 고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서 준다 저렇게 생고기를 가져와서 먹기 좋게 구워 아이들꺼는 잘게 썰어 주고 다른 가계 알바분들도 저렇게 친절하시겠지만 여기 알바분들은 내 개인적인 생각에 참 친절하신거 같다 내 옆에 둘째는 고기 굽는 동안에 유트브로 미니특공대 감상중이시다 (옛날에는 애들을 어찌 키웠는지 요즘은 핸드폰 없으면 참 힘든거 같다ㅜㅜ)


다 구운 양고기를 쏘스에 찍어 이렇게 또띠아에 야채하고 같이 넣어서 먹으면 음...캐밥하고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식감이 캐밥 먹는 식감이 나는데 고기맛이 흘러 나와 참 맛있는거 같다


우린 세트 B를 시켜서 고기를 다먹으니 저렇게 감자탕이 떡 하니 나왔다 안그래도 고기 먹고 배불러서 안 먹으려고 하였는데 한숟가락 먹고 보니 안 먹을수가 없을 정도로 얼큰한 맛이 고기 먹고 입안의 기름기를 다 씻어 내어 주는 느낌이여서 참 좋았던거 같다 아이들도 양고기를 잘 먹고 울 마나님도 좋아한 징기스 가격이 부담 스럽지만 한 번 더 갈거 같다 ....돈 벌어서 ....ㅡㅡㅋ

날씨만 쌀쌀해 지면 가장 걱정되는 것중 하나가 주말에 애들을 데리고 나가야 하는데 아직 어려서 감기 걸릴까봐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다 우연히 위메프 검색을 하던중 세종에 키즈카페가 가격 대비 시간이 무한이라 에너지가 넘치는 우리 아이들한테는 딱인거 같아 바로 결제 했다​



대전에서 세종이야 엎어지면 코 닫는 거리라 애들을 데리고 세종으로 고고싱~~~
막상 도착하니 세종 시내하고는 약간 거리가 있지만 처음 가보는 키즈카페라 일단 기대를 @.@


스웨이키즈카페는 2층에 있어서 보이는 사진 왼쪽으로 가면 2층으로 가는 입구가 나온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건 실내 설매장이다 너무 미끄럽지 않기 때문에 애들이 타기에 안전 하고 조금 빠르게 태워 주고 싶다면 아버지나 어머니가 애들을 밀어주거나 앞에서 끌어주면 될 거 같다 이것 때문에 정말 오르락 내리락을 한 30번 한것 같다 (아빠들 체력 꼭 비축하고 가자...(--)


시간이 무제한이기 때문에 간식은 여기서 사 먹거나 아님 주변 식당에 나가서 사먹고 와도 된다고 한다..**단 식당 영수증 꼭 지참해야 한다...**


남자 아이들만 있는 나로선 블럭방을 가도 저렇게 로봇만 만들어주면 좋아하긴 하는데 몇 번 저렇게 만들어 줬더니 이제 애들이 로봇 하면 저런줄 안다..(블럭 로봇 만드는 법을 연구해야 하나 ㅜㅜ)


중앙에는 이렇게 각종 레고 및 공룡 모형이 있는데 우리 애들은 아직 레고 보다는 공룡이 좋은가 보다..​



실내 미끄럼틀 및 볼풀장이 있는데 볼풀장에 특이하게 유아터널이있어서 아이들이 터널 왔다갔다하면서 숨박꼭질도 하고 다른 볼풀장하고 틀린게 저 유아터널인거 같다 ​


방방 어릴적 나도 많이 타던것 중에 하나 인데 키즈카페에 오면 이제는 키즈카페에 없어서는 안될 하나중 놀이기구가 방방인거 같다 위에는 유아들이 놀 수 있게 따로 되어 있고 7살인 우리 아들은 형아들 노는 방방에 가서 신나게 노는데 형아들이 넘 세게 뛸때는 걱정이 쫌 되더라 ​



여긴 동굴 놀이존인데 너무 깊지도 않고 애들이 숨기에는 딱 좋은 동굴인거 같다 아래는 편백나무 놀이터 편백나무에 관한건 말 안해도 아이들을 키즈카페 데리고 가는 부모라면 누구나 알거라 ㅋ


마지막으로 씽씽이 타는 곳 실내 키즈카페에 실내 설매장 있는것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는데 실내 씽씽이까지 탈 공간이 있다는건 정말*2 마음에 든다
오늘 아이들과 이곳에서 놀면서 다른 키즈카페랑 틀린게 있다면 난 위에 말한 실내 설매장 실내 슈퍼맘프리마켓(씽씽이타는곳)이 있다는 거 그리고 시간이 무제한이라는거 이부분은 대전에 다른 어느 키즈카페보다 장점이 되는거 같다 다음에 키즈카페를 또 온다면 나는 여기를 다시 올 거 같다
아~~~단점이 있다면 일단 내가 대전 사람이라 세종까지 와야 한다는 거리적 단점은 내 개인적인 단점이다 ㅋ

연말이라 저녁 모임을 가지려면 예약을 해야 하는데 요즘들어 넘 게을러 진거 같다 전화 한통이면 간단히 예약이 가능한데 그것조차 귀찮아 하는거 같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아이들과 저녁을 먹으러 나왔는데 아이들이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해서 둔산동 까치 돌구이를 방문했다​


흑돼지 오겹살을 추천해 주셔서 일단 3인분을 시켰다


각종 반찬들과 함께 불을 준비해 주셨는데 항상 방문할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테이블이 넘 커서 음식을 집으려면 일어서서 집어야 한다는 단점~~그렇다고 추가로 시키면 되긴 하지만 그렇게 하면 또 자리가 부족해 진다 아무튼 여기 테이블은 나랑은 안 맞는듯 하다


고기를 굽고 아이들을 먹인 후 와이프랑 나랑은 따로 대패 삼겹을 시켜서 이 불판에 구워 먹었다 대패 삼겹살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아시다 시피 여기에 대패를 굽게 되면 워낙 빨리 구워 져서 사진 찍을 틈이 없었다 돌판에 구워야 나중에 밥도 비비고 하는데 이부분 전에도 사장님께 말씀 드렸는데 관심이 없으신듯 하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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