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외근 출장을 자주 가는 나로써는 운전중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중에 하나가 졸음 운전이다 예전에는 오토가 아니라 스틱으로 운전을 하다 보니 졸음운전이 있을 리가 없었는데 요즘은 대부분의 차들이 다 오토다 보니 장거리 운전중 졸음이 나에게 가장 큰 적이다
꼭 장거리 외근을 가기전에는 항상 커피를 한잔 먹고 출발하는데 스타벅스에서 드라이브스루가 생긴 뒤로 스타벅스만 이용하게 된다 ㅜㅜ 커피값도 만만치 않은데 ㅜㅜ


근데 우연히 오늘 알게 되었다 스타벅스 프리퀀시 ~~~
정말 다이어리 생각도 않고 난 그냥 커피만 먹었을 뿐인데 한잔만 더 먹으면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생긴다 회사에서 다이어리가 매년 지급 되긴 하지만 머랄까?? 브랜드 다이어리를 가진다는 자부심 이라고 해야 하나??
같은 다이어리에 단지 스타벅스라는 상표만 찍혔을 뿐인데 ㅋ 그냥 다른 다이어리랑 같은 다이어리일 뿐인데~~
혹시나 스타벅스를 이용하시는 다른 분들도 꼭 어플로 확인해 보길 바란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이렇게 다이어리를 그냥 받을지도 모르니~단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면
교환은 2018년 1월8일 전에 해야 한다 그 후에는 모은 쿠폰이 다 사라지고 (절대 네버 결코) 자동을 교환해주지 않는다 꼭 쿠폰을 모으고 매장가서 교환해 달라고 해야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남들 다 회식 하는데 울 집만 회식하러 안 나가냐고 와이프 성화에 못 이겨 근처 패밀리 레스토랑을 아이들과 같이 출발~~~
평소에도 패밀리레스토랑은 가격대비 만족 스럽지 못해서 잘 안가는 편인데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명목 때문에 어쩔수 없이 방문
역시나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고 대기시간만 1시간 걸린다고 한다 다른곳을 갈까 생각도 했지만 어짜피 온거 기다리기로 결심


1시간의 기다림 끝에 들어온 대전 롯데 백화점 TGI~~
문제는 메뉴인데 평소에 잘 안 다니고 하다 보니 알바생한테 물어서 주문 했는데 ​


랍스타 세트를 많이들 드신다고 해서 이걸로 주문
랍스타를 좋아하시는분들한테는 추천하지만 내 입맛에는 별로인데 아이들이 좋아하니 한번은 먹어 볼만 하다


음식 준비 전에 이렇게 아웃백 처럼 빵도 나오고 중요한건 저 빵을 아이들이 엄청 먹는 바람에 리필만 4번 한듯 4번째 리필 달라고 할때는 쫌 창피했다 ㅜㅜ 아이들이 좋아해서 그렇다고 하니까 이해하긴 하는데 4번 리필할때는 눈치를 주는 느낌을 받았다


와인도 세트 메뉴에 포함 되어 있으니 식사와 함께 와이프랑 간단하게 한잔~~^^
메인메뉴를 찍어야 했는데 아이들이 워낙 정신없이 왔다 갔다 하고 음식 먹이고 하느라 메인 사진을 못 찍었다ㅜㅜ
랍스타파스타 그리고 랍스타 스테이크가 나왔는데


이건 스샷으로 ㅜㅜ 크리스마스이브 분명 즐거운 날임에는 나도 동감한다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날이니~~
아이들과 패밀리 레스토랑을 가려면 사전에 음식 종류 및 가격을 좀 더 알아보고 가는걸 추천 한다 가서 무조건 추천하는 세트 메뉴를 먹기 보단~~~

가족들이 다같이 오리백숙 먹고 싶다고 해서 유천동 육교회관에 방문했다
육교회관에 울 가족들은 한달에 한 두번은 꼭 가는 곳으로 갈 때마다 느끼지만 다른 집에 비해서 맛도 있지만 난 개인적으로 찰밥이 참 마음에 든다 고기야 애들이 거의 다 먹다 보니 뒤늦게 내가 먹을거라곤 찰밥이 전부여서 그런지 아무튼 육교회관에 찰밥은 참 특이한거 같아


처음 갔을때는 오리백숙이 35,000인가 38,000인가 그랬는데 지금은 40,000이다


밑 반찬은 이렇게 깔끔하게 나온다 리필은 셀프이니까 주인 눈치 보지 않고 마음것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아버지는 오리백숙에 소주 한잔 ㅋ 난 운전을 해야 해서 울 마나님이 대신 아버지랑 술한잔 쭉쭉 드신다
고기를 다 먹고 나면 찰밥에 감자가 같이 나오는데 찰밥을 백숙 국물에 넣어서 먹으면 참 일품이다
추운 겨울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면 아이들 또는 가족들과 방문 해 보는걸 추천한다

+ Recent posts